제주 애월 해안도로 소품샵, 제주스러운 기념품이 가득한 [팰롱팰롱빛나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제주도 여행 포스팅을 어느새 15번째 하고 있네요

제주도에서 여행간 구석 구석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는 게 소중한 마음이 듭니다 :)

오늘은 예전에 방문했던 제주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 특별한 소품샵, 팰롱팰롱빛나는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팰롱팰롱빛나는 소품샵은 제가 제주도에 가기 전부터 여기는 진짜 꼭 가야한다면서 찜해놓은 곳이거든요,
왜냐면 비누가 정말 너무 귀여워요

제가 디자인 비누를 좋아하는데 한라산을 모티브로 한 비누랑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 비누가 있어서 꼭 한 번 구경해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팰 롱 팰 롱 빛 나 는

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핑크색 외관이 확! 눈에 들어와요

저도 가려고 갔던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어!! 팰롱팰롱이다!! 이러고 들어가게 됬어요~
원래의 계획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우연히 찾으니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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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롱팰롱빛나는 애월점
위치: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474
시간: 매일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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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념품을 어떤걸 사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번 쯤 추천드리는 소품샵이에요ㅎㅎ

근데 제주에는 워낙 예쁜 소품샵들이 많아서 정말 눈 돌아가요 .. 힝

이름 마저 특별한 것 같지 않나요?

팰롱팰롱이라는 뜻은 반짝반짝의 제주도 말이라고 해요

그럼 반짝반짝 빛나는 ~ 이라는 뜻이겠네요 ㅎㅎ

제주 말은 은근 어려우면서도 알면 너무 예쁜 단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이쁜 말들이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

비누를 파는 공간인 만큼 이런 인테리어가 돋보이더라구요

저 캐릭터 손에 쥐고 있는 비누가 바로 한라산 비누에요 ㅎㅎ
넘 귀엽죠~

포토존으로 사용되는 곳인데,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건 아니겠죠?
사람이 직접 그린 티가 나는데 누가 그린건진 모르겠어요

디자인을 하시는 사장님이라면 뭔가 그렸을법한,,

그 옆에는 이렇게 소품이 놓여져 있어요

사진찍을때 좋은 화관이나 열쇠고리 자석같은 제주도느낌이 나는 소품들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외에도 다양한 소품이 많았는데 찍지를 못했어요 소심소심

저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팰롱팰롱빛나는의 비누에요

넘 예쁘죠 수제비누라서 진짜 하나하나 디자인이 다 예뻐요
처음에는 가격이 왜이렇게 비싸지 ㅠㅠ 비누가 넘 비싸다,, 라고 생각했는데 천연비누들도 구매해서 사용을 해 봤을 때 거의 비슷한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당근나무숲 비누도 넘 귀엽지 않나요~

근데 제가 제일 처음 제주비누를 알게된 곳이 여기인데 요즘에는 제주 비누 만드는 곳이 정말 정말 많아서 예쁜 비누가 세상 넘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곳 구경도 많이 갔는데 가격도 다 비슷하더라구요

대망의 한라산 비누 ㅎㅎ

제일 귀엽고요?

한라산 비누는 하나 구매를 해서 선물로 드렸어요~ 따로 사진은 찾아보니까 없네요 ㅠㅠ
제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너무 아깝고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

뭔가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다면 제주도 한라산을 쏙 빼닮은 이런 비누가 좋겠다~ 싶어서 골랐거든요

애월해안도로도 달리면서 소품샵도 알차게 구경했던 하루입니당 :)

여러분들도 한 번 구경해보세요~
제주 팰롱팰롱빛나는 애월점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