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친구를 먼저 보내주기 위해 공항에 데려다주는 길이었어요, 아침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주도에서 예쁜 브런치를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공항 근처 브런치 맛집을 찾아보다 알게된 카페 뮤로입니다 :)
맛도, 분위기도 위치도 다 괜찮은 곳이라서 제가 가본 브런치 카페 중 손에 꼽는 곳이에요!
여러분들께도 소개시켜드릴게요 !
카 페 뮤 로

카페 뮤로
위치 : 제주 제주시 제원3길 13 102호카페뮤로
시간 : 매일 10:00 - 18:00 / 월요일 휴무
카페뮤로의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에서도 느껴지는 그 깔끔함이 있지 않나요?
브런치 카페라서 저희는 좀 브런치에 정석 다운걸 먹고 싶어서 새우&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에그오픈 샌드위치 이렇게 2가지를 시켰어요
가격은 12,000원과 11,000원이라 여느 브런치카페와 다름이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구와 같이 마실 자몽에이드도 한 잔 시켰답니다 : )

카페 곳곳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예쁜 공간이었어요
저는 이런 금색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되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잖아요~ 그래서 여기가 깔끔하고 더 고급스러운 브런치카페 느낌이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11시쯤 방문을 했던 곳인데 2팀정도 있었어요
창가 자리가 되게 예쁘게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앉아 있어서 찍지는 못했네요
사실 제주도에 와서 브런치를 먹는 일은 흔하지 않은데 뭔가 분위기 있고 예쁜 음식을 먹고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친구가 가기 전에 분위기를 내어 봤어요
그리고 여기가 주차가 좀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따로 주차공간이 있지는 않아서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었어요 ㅠㅠ

주문했던 자몽에이드가 먼저 나왔네요
접시나 포크 커틀릿이 굉장이 귀엽죠
브런치 카페는 사실 예쁜게 반은 먹고가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합격..
딱 분위기 내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여자들끼리 가는게 더 행복할 것 같은 공간~

저희가 주문한 새우&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에그오픈 샌드위치가 나왔어요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무엇보다 여기는 정말 맛있어요~
비주얼을 빼고서라도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나 저는 아보카도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는데, 아보카도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ㅎㅎ
새우&아보카도 샌드위치는 진짜 꼭 한 번 시켜드셔보세요!
에그오픈 샌드위치도 물론 맛있지만 :)
친구와 함께 둘이서 행복했던 시간을 보낸 카페뮤로 후기였습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 브런치 카페 찾으시는 분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맛, 분위기 등등 너무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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