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애드센스> 제주 서귀포 감성 카페, 감귤밭이 보이는 예쁜 공간 [여섯번의 보름] <구글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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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제주 서귀포 감성 카페, 감귤밭이 보이는 예쁜 공간 [여섯번의 보름]

 

제주에서 비가 오면 진짜 구경할 수 있는게 한정적이잖아요~

예전에 갔던 친구와의 제주 여행에서 3일 내내 비가 왔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카페를 가고 실내 위주로만 구경을 했었는데 그 중 서귀포에서 갔던 예쁜 카페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서귀포 호근동에 위치한 카페

여 섯 번 의 보 름

여섯번의 보름은 감귤밭으로 둘러싸인 공간이라서 더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나 별채로 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어요
주차는 카페 앞 갓길이나 호근교회 앞 갓길과 옆 주차장에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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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의 보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호근남로 5번길 14-5
시간 : 매일 11:00 - 18:00 일요일 휴무

사실 친구과 계획을 하고 방문했던 곳은 아니고 서귀포에 있는 예쁜 카페를 찾다가 즉흥적으로 방문한 카페인데
너무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특히나 감귤밭에 둘러 쌓여서 푸릇푸릇한 모습을 보는게 행복했어요 ㅎㅎ

저 거울에 비친 모습도 감귤나무의 모습인데, 보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비가 주륵주륵 오는 모습을 큰 창을 통해서 보는데 그 시간도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었어요 *^^*

소품에서 느껴지는 그 깔끔함과 감성이 있는 공간입니다 :)

제가 갔을때는 커플도 있었고 친구끼리도 오고 약간은 시끌시끌 했지만 또 그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여섯번의 보름 카페는 2019년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대상을 받았다는 기사를 봤어요!
만약 제주도를 간다면 여기는 혼자서도 한 번 꼭 들려보고 싶은 곳이에요~

여섯번의 보름 메뉴판이에요!

아인슈페너와 비슷한 느낌의 보름 크림라떼를 시켰고,
친구는 복숭아 에이드 같은 걸 시켰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나보네요 ㅠㅠ

디저트로 초코 번트 케이크도 함께 주문을 했답니다

저는 카페에 가면 항상 시그니쳐 음료를 먹어보려고 하는 편인데, 여기는 보름 크림 라떼를 꼭 한 번 드셔보셨으면 해요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 맛도 좋았어요~

커피를 기다리면서 바라보는 창밖의 모습이 그저 예쁩니다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감귤밭이 보이면서 푸릇푸릇한 느낌, 그리고 운치있게 내리는 비 모든게 좋았던 곳이에요

사실 비가 온다고 해서 여행이 망하는 건 아닌데 비가 오면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잖아요..
여기서는 그런 것도 다 사라지고 그냥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문했던 음료가 나왔는데 여섯번의 보름의 시그니쳐 보름크림라떼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저렇게 위에 여섯번의 보름의 로고? 같은게 같이 올라가서 마시기도 아까웠어요
디저트도 그렇고 음료 자체가 예쁘게 나와서 사진 찍는데 한참이 걸렸어요 예뻐가지구..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더 즐거웠던 곳

분위기 좋고 감성 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섯번의 보름 꼭 한번 가보세요

감귤이 많이 열려있는 겨울에 간다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미 핫플이 되어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이 없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

여섯번의 보름 카페 후기였습니다 <3